성매매 일자리를 소개해주겠다고 속여 수수료 수백만 원을 가로챈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
서울 수서경찰서는 최근 사기 등 혐의로 남성 A 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.
A 씨는 성매매 일자리를 주선해주겠다며, 수수료 2백만 원을 현금으로 챙긴 뒤 잠적한 혐의를 받습니다.
지난해 말 사기 당한 피해자가 최근 다시 접촉해 A 씨를 유인한 뒤 직접 경찰서에 데려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
경찰은 A 씨 휴대전화를 포렌식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.
YTN 박정현 (miaint3120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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